2024. 12. 3.(화) 오늘은 기억 회상 집단 미술 치료 프로그램 2024년 마지막 회차입니다.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참가한 소감을 나누며 즐겁게 마무리하고자 '생크림 과일 샌드위치 만들기' 를 준비했습니다. 딸기, 키위, 샤인머스캣, 황금향 과일을 한 가득 준비하고, 생크림과 도톰한 식빵도 준비했답니다. 이영란 강사님은 어르신의 예전 간식과 요즘 시대의 간식에 대한 회상의 시간을 갖고 이후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습니다. "우리 때 간식이라고 해봐야 고구마나 감자를 삶아서 먹는거지~ 좀 사는 집은 떡을 구워서 초청에 찍어도 먹었지." "우리 집은 좀 잘 살았어요. 그래서 어머니가 달걀 샌드위치를 해주셨지요." "그 집은 엄청 잘 살았구만~ 댤걀로 샌드위치를 해줄 정도로~" "요즘 간식은 너무 기름지고 풍족해서 아이들에게는 좋진 않을 거 같아~" 도란도란 말씀을 나누시고, 그동안  프로그램을 참가한 소감도 나눴습니다. "그 동안 미술 치료를 처음 접해서 솔직한 내 마음을 말하는게 어렵기도 했지만 하고 나니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였어요. 고마워요~", "우리 노인한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라서 내년에도 꼭! 해줘요~" "이런 샌드위치는 처음인데 생크림이 맛있네~ " 어르신들은 2개씩 만들어서 맛도 보고 손자녀를 준다고 포장도 해서 가져 가셨답니다. 무탈하게 함께해주신 어르신께 감사 인사와 이영란 강사님께도 인사 드립니다.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~~